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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농구단 2018년 발달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농구대회 준우승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임덕) 소속 발달장애인‘사천 제니우스’농구단이 지난 25일 창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18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농구대회 1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번에 개최한 통합농구대회는 경남 지역 5개의 농구팀과 경북 구미혜당학교 농구팀이 참여하여 총 6팀이 참가했다. 경기 전 기술평가 테스트를 통해 1부·2부 리그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1부 리그에 출전하였으며, 제1경기 경북 구미혜당학교와의 경기에서 13대16으로 아쉽게 패하였고. 창원 아드미 농구단에게 25대16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1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3년째로 개최 되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농구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 참가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아울러 비장애인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
통합농구대회는 발달장애인 3명, 비장애인 파트너 2명으로 구성되어 총 5명이 한팀이 되어 경기를 펼친다.
이날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 소속으로 참여한 비장애파트너는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경기를 뛰는 시간만큼 친구들과의 호흡이 점점 맞아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이후 많은 시간을 함께 연습에 임하여 경기력 향상에 전력투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올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농구 종목에 경남 대표로 참가 하게 되었으며, 좋은 성적과 후회 없는 경기를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18년 09월 06일 10시 30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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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