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남테크노파크 2018년 전국 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
 |
경남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리 조유섭, 이하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주관하는「전국 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발전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 18개 테크노파크의 36개 사례 중 서면평가를 통해 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으며, 9월 18일 최종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공개발표회를 가졌다.
그 결과, 경남TP는 ‘경남항공산업지원단 운영을 통한 해외 수주 계약 지원’ 사례 발표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테크노파크 출범 2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 항공기업의 독자적인 항공부품 수주와 수출 활성화를 통해 항공산업의 규모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사천시, 진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경남TP내 항공산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부품수출지원단(현 항공산업지원단, 이하 “지원단”)」을 2011년 9월부터 발족시켜 운영 중이다.
지원단은 경남TP 항공우주센터(사천 항공전용산업단지 소재)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현재 59개의 항공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해외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수 수요가 절대적으로 제한적인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수출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민항기 부품은 전량 글로벌 항공 OEM사(1~2차 협력사 포함)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동차, 조선 등 타산업과 달리 보수적인 시장구조로서 생산공정/작업자/장비에 대한 사전 고객승인과 각종 인증확보, 가격 제안에서 계약까지 장기간에 걸친 검증절차 등이 수반되며, 100% 수주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신규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항공산업에 특화된 별도의 전문화된 마케팅 전담 지원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항공부품 타겟마케팅 지원, 글로벌 항공이벤트 참가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및 수출역량강화 지원활동 등 항공시장개척과 수출 관련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33회의 타겟 마케팅 활동을 통해 13개 기업이 약 728백만불(한화 약 8,370억원) 규모의 항공기부품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통해 회원기업이 31개사→52개사, 매출 2,473억원→12,563억원, 고용 2,989명→7,219명, 수출 409억원→2,254억원, 수출기업 4→13개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 전문기업 15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 항공시장은 신규 민항기 개발 수요가 없어서 기존 OEM 물량에 대한 수주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특히 저임금 기반의 동남아와 항공 역사가 깊은 동유럽, 남미의 공격적인 수주경쟁이 국내 항공기업의 시장진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어서 항공부품 수출지원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2018년 10월 11일 11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