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2018년 사천시 마을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4건의 농촌 지역 마을발전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수상자 5팀을 지난 2일 사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사남면 가천마을, 용현면 용치·석계마을, 축동면 사다·용수마을, 곤양면 흥사마을, 곤명면 은사·옥동마을 7개 지구 8개 마을에 대한 참신한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시민과 대학생 등 34팀의 참여로 다양한 마을발전계획을 접수하였으며, 사천시 농어촌지역발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마을발전 아이디어 제안자 중 “용치마을을 품은 호리병”이라는 주제로 용현면 용치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창원외 3명(경남 진주시)이 1등을 차지했고 사남면 가천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발전계획을 제안한 오충현 외 2명이 2등을 용현면 석계마을 발전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지연 씨 등 3개팀이 3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1등 수상팀은 3백만 원, 2등 2백만 원, 3등 3개 팀에는 각 1백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참가상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