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은 지난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책으로 소통하는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다독-정독-계독의 체계적인 독서교육으로 책 읽는 사천을 표방하는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생들에게 함께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우쳐주고자 4년째 개최되고 있다.
각 학교별로 희망에 따라 2~4명씩 참가했는데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붉은 실(이나영 글, 시공주니어)을 읽고 참가했다.
박태욱(문선초 교사), 차수진(용산초 교사)의 공동진행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3단계 비경쟁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제대로 읽기, 질문하며 읽기, 토론하기’의 단계를 거치면서 질문과 미션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모듬별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문선초 6학년 학생은 토론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내년에는 졸업을 해서 참가할 수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