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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향토사연구회 유적지 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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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사천향토사연구회 회원 15명은 경북 성주군 세종대왕자 태실지, 경북 상주시 정기룡장군 묘소와 충의사, 봉화군 지역사박물관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8번지에 있는 세종대왕자 태실지는 사적 제444호(2003.3.6지정)로 1438년(세종 20)~1442(세종 24) 조성되었다.
태실 수는 19기인데, 세종대왕의 적서(嫡庶) 19왕자 중 장자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 18기와 단종(端宗)이 원손 이었을 때 조성한 태실 1기가 있다.(단종의 태실은 세자로 책봉된 후 성주 가천 법림산으로 옮겨 새롭게 조성하였다. 성주군 문화관광과 세종대왕자 태실 홍보지에 게재.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에 단종 태실지가 있는데?)*사천역사문화신문 8월1일자 신문에 사천과 성주에 있는 단종의 태실지에관한 내용을 보도하겠습니다.
성주군에는 모두 3곳의 태실지가 있는데, 월항면 인촌의 세종대왕자 태실과 가야산 북쪽 자락인 가천면 법린산의 단종대왕 태실 그리고 용암면 봉산의 태종대왕 태실이 있다.
경북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있는 정기룡(1562~1622) 장군의 묘소와 충열사를 참배했다. 정기룡장군은 곤양군 금양면 중평리(지금의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서 출생했다.
1586년(선조 19) 무과에 급제하여 왕명에 따라 이름을 기룡으로 개명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별장으로 승진 방어사 조경 휘하에 종군하여 거창 싸움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곤양의 수성장이 되어 왜군의 호남 진출을 막았다.
1598년(선조 31) 9월에는 조명연합군의 총 반격작전 때 중로제독 동일원과 함께 성주, 고령을 거쳐 진주, 곤양, 사천성을 탈환하는 등, 대소 60여 전투에서 작은 병력으로 대군을 물리쳐 선전하였다.
1621년(광해군 13)4월에는 통제사 겸 절도사에 재임명되어 수군을 거느리다가 이듬 해 2월 임소인 통영에서 순직했다.
유언에 따라 당시의 상주군 사벌면에 안장되고 1773년(영조 49)에 충의의 시호가 내렸으며 충의사(상주시)와 경충사(하동군)에 각각 배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지역사박물관을 정부로부터 공모사업에 당첨되어 지역사박물관을 신축하고 임시박물관에 전시된 봉화지역사박물관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지역사박물관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기획이사와 연구이사의 박물관에 대한 설명과 전시된 유물을 관람하였다.
협동조합 사천향토사연구회도 지역사박물관을 유치하도록 사전 계획을 세워 내년도에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19년 07월 18일 11시 0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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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