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7개월 연속 0%대 』 경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7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3.72(2015년=100)로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전년동월대비 생강(151.8%), 오이(18.5%), 바나나(13.7%), 오징어(12.2%), 고등어(7.5%)가 상승했고 무(-29.4%), 고구마(-21.2%), 마늘(-17.1%), 참외(-12.1%), 배추(-12.0%), 돼지고기(-9.6%)가 하락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1% 하락,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2019년 08월 08일 11시 00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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