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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주간농사메모

◇벼농사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벼는 서둘러 수확을 마무리하여 날씨변화와 새 등 동물에 의해 발생되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수확한 벼를 햇볕에 건조할 경우 두께를 5cm정도하여 늘도록 한다.
건조기를 이용하여 벼를 말릴 때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밭작물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이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므로 우리지역은 늦어도 11월 초순까지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시기가 늦어질 경우는 종자량을 20~30% 늘여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추가 살포한다.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고, 배수로 깊이를 30cm이상 깊게 해주어 습해가 받지 않도록 한다.
◇채소
기온이 0℃이하로 내려갈 때는 배추·무가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부직포 피복 등 응급조치를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준다.
파종, 또는 정식을 마친 마늘·양파 밭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며, 토양이 건조하면 양분흡수 저해와 동해우려가 있으므로 적정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과수
사과를 저온저장 할 창고는 사전에 훈증소독하고 저장상자는 사과를 담기 전에 물로 세척 후 일광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며 창고 입고 전에 미리 냉각기를 가동하여 온도를 떨어뜨린 다음 입고한다.
사과 저장 시 저장고 내부 온도는 0±0.5℃, 상대습도는 90~95%정도로 유지하고, 호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에틸렌 가스의 축적을 줄이기 위해 일주일에 1~2회(회당 10분)씩 환기를 시켜준다.
수확시기에 들어간 부유단감은 생과로 출하할 경우 칼라차트 색도의 과실 윗부분은 6.0, 꼭지부는 5.0에 맞추고, 저장 할 단감은 과실 윗부분을 5.0, 꼭지부는 4.0정도의 칼라차트 색도에 맞추어 수확을 한다.
수확한 단감은 생리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온도변화가 적고 그늘지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3~5일 정도 건조시켜 상처 치유와 과일껍질의 얼룩 발생을 예방한다.
◇축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온도가 낮아지는 시기에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축종별 사양관리와 축사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2019년 11월 07일 10시 48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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