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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화 인터뷰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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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신문은 2020년 4월 15일에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을 확인하여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편집자 주>
1. 반갑습니다. 지역민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진걸 보니 곧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곤양면 중항리에서 태어나서 동명초등학교 다니다가 동성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이후 사천중학교와 자영고등학교를 다닌 말 그대로 사천 토박이입니다.
저는 박근혜정부 초대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하면서 국정운영에 깊숙하게 관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사천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지런히 다니면서 직접 뵈어 인사드리고 경청하겠습니다.
달콤한 격려보다는 쓰디 쓴 질책을 담아 ‘이놈의 대한민국 정치판을 제대로 바꿔보라’는 말씀들을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2. 정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좁게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모든 행위를 말하고, 넓게는 사람들 사이의 의견차이를 해결하는 것을 뜻합니다. 국회의사당 건물이 상징하는 것도 그런 점입니다.
정면의 8개는 전국 8도, 즉 전체 국민을 나타내며, 전체 24개의 기둥은 1년 24절기를 상징해 1년 내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건물 지붕에는 커다란 돔과 본회의장 천장의 365개의 조명은 국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365일 국민을 위한 일을 하라는 뜻입니다.
꼬인 실타래를 푸는 것처럼 서로간의 다른 견해와 그로 인한 갈등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소하고, 국가를 다스리고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행위도 결국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는 과정이며 저는 이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혹은 정치인이라 함은 국민을 대표해 국가를 발전시키는데 역량을 다하고 지역을 대표해 지역민들의 고민을 위해 일해야 되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 정치는 기득권을 이용해 국민을 기만하고 거짓정보를 통해 지지를 얻으려하며, 권력으로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정치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정치 지도자가 정치권력의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사회는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있기 때문에 늘 서로가 감시하며 권력의 독점에 대한 견제가 필요합니다. 그 힘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게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의 정치를 추구해야하며 그 권력의 균형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상생하고 노력 해야합니다.
협치가 사라진 지금의 정치판에서, 다시 한번 ‘정치란 무엇인가’를 잘 생각해보고 정치에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태도를 벗어나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요즘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해결방법은 무엇이라고 봅니까?
남이 해를 끼쳐서 피해를 입었는데 혐오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치인이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는 말은 국민들이 정치인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임기동안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력을 줬다고 착각하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정치권력 행사는 오로지 국민, 지역민을 위해서만 행해져야 하는 것인데, 지나친 권력을 얻은 자들이 초심을 잃어 국민, 지역민의 고민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훌륭한 학교와 직업을 통해 성공하고 검증 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의 정치 행태를 보면 초심은 잃고 권력에 취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가 갈수록 이념을 무기로 하는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당리당략만을 따지는 불신정치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생과 전혀 상관없는, 합의 없이 처리한 적 없는 선거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면서 몸싸움까지 보여준 여당과 이에 동조하는 일부야당, 대안은 없이 무조건 반대만 하는 제1야당의 혐오 정치는 역대급인 4류 정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의 식물국회, 최악의 정치를 만든 것은 대화와 타협의 실종이라 할 것이며, 정치가 국민들에게 다시 신뢰를 얻기 위안 핵심도 바로 태화와 타협입니다.
모든 국정 현안과 정책 등에 있어 보수와 진보의 관점이 다르게 해석될 수밖에 없지만,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국민의 삶에 가장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만들어 내는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조국정국을 겪으면서 소위 강남좌파의 위선과 태극기부대의 탄핵무효주장에 극우 극좌의 대립에 나라는 두 동강 나는데 해결책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내세웠던 가치였던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조국 전 장관의 특권과 반칙 등 현 정부가 주장하는 가치에 반대되는 역설적인 행보가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보가 드러났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임명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조국정국에서 온 나라가 시끄러운 동안 TV만 틀면 ‘광화문광장에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고 있다’ ‘서초동 법원앞에 촛불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는 뉴스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야 했습니다.
청문회에서 증언한 발언들이 이미 거짓으로 확인되고 있고, 도덕성의 엄청난 흠결에도 불구하고 조국전 장관을 보호하려는 현 정부와 여당의 모습에 상당히 실망하였습니다. 지금 조국장관은 사퇴하였지만, 이러한 사태를 만든 정부와 조국 전 장관의 진심어린 사과와 인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공정한 가치를 우선시 한다는 진보세력 정치인들의 책임지지 않는 행동으로 국민들과의 무너진 신뢰 관계가 다시 회복이 될지 의문입니다.
광화문 광장이나 서초동이 아닌 민의의 전당인 여의도 의사당의 '빅테이블'에서 대타협을 끌어낼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한강으로 하나가 돼 민의의 전당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흐르듯, 이제 국회가 대한민국을 분열과 대립이 아닌 대화와 협치의 정치로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5.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인,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사심 없는 정치인, 지도자가 없을까요.
선거철이 되면 ‘더 나은 내일, 아이들 미래를 위해 투표합시다“ 라는 투표독려 문구를 많이 보게 됩니다. 내 자식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고, 투표 또한 그러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은밀하고 소수 몇 명에 의해 좌지우지 되던 정보들이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국민에게 오픈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정보의 공유로 인하여 정치도 갈수록 투명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달콤한 감언이설로 선심성 공약들을 남발하고 국민들을 기만하고 속이는 정치인들을 참 많이 봐왔습니다.
이제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신뢰와 약속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공약과 구체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심없는 정치지도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또한 제가 나아가야 하는 정치의 길이기도 합니다.
6. 후보님께서는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까?
저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향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옆집 아저씨 같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아픔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시련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특별난 재주도 없고 특별히 잘난 것도 없지만 사람귀한 줄 알면서 살아왔습니다. 다만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고 부족한 만큼 먼저 준비했습니다.
세금 잘 내고 병역의무 준수하면서 각종 국가지원에서 벗어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대변인’이 저의 꿈입니다.
저의 조상이신 최치원 선생께서는 통일신라시대의 막이 내릴 무렵 정국이 혼란스러웠을 때 시무십여조(時務十餘條)를 진성여왕에게 직접 올려 혼란스러운 정치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10여 년동안 중앙의 관직과 지방관직을 역임하면서, 중앙 귀족의 부패와 지방세력의 반란 등의 사회모순을 직접적으로 목격하시고, 그 구체적인 개혁안을 제시하기도 하셨습니다. 저 또한 그 뜻을 받들어 청와대 춘추관장과 남동발전 상임이사등을 통해 중앙과 지방에서의 현장을 들여다 보고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정치인이라면 강력한 추진력과 함께 잘못된 정치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직언과 실천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순간도 많은 지역을 다니며 여러 현안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방안을 세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 춘추관장등 재 임시 고향 발전을 위하여 힘쓴 부분은?
국정운영을 최종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곳이 춘추관입니다.
초대 춘추관장으로서 국정운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이때 맺은 정부부처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역에 대한 현안에 대해 부처와 국회의 인맥을 활용해 케이블카 유치, 버스터미널 이전사업, 남일대 해수욕장 정비사업, 체육시설 유치, 재래시장 개선사업, 의료시설유치, 상습 수해지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힘써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8. 고향이나 국가를 위하여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저는 국회의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 중에서 ‘경청(鏡聽)’ 즉,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을 제일 우선으로 꼽습니다. 지금도 한분이라도 더 만나 뵙고 한 말씀이라도 더 들으려고 우선 행사나 재래시장 위주로 찾아 뵙고 있습니다. 지역을 이해하고 많은 분들을 뵙기가 좋습니다. 앞으로는 접촉면을 늘려 직업별, 주요현안별로 토의를 갖고 필요에 따라서는 공약화 하겠습니다. 사천성당 옆에 지역발전연구소를 오픈한 이유도 바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이 듣기 위해서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절충하는 것이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천시민의 정당한 요구사항에 대하여 지방의원·사천시청 공무원분들과 함께 해법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중앙정부에 관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정당, 국회, 청와대에서 국정 경험을 많이 쌓았고, 다양한 분야에 강력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천의 숙원사업에 미력하나마 해결방안을 마련한 적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소중한 자산을 고향 사천을 위해 제대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빠르고 누구나 참여가 쉬운 SNS망을 구축하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젊은층 뿐만아니라 중장년층의 사이버커뮤니케이션이 아주 활발합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충분히 반영하고,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 요즘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정치가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합리적, 타협의 정치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치가 필요합니까?
가끔씩 TV 토론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널이 무엇인가 말을 하긴 하는데 근거가 없고, 상대방 말꼬리만 잡고 한 말을 계속 되풀이 하는 경우입니다. 순진하게도 국민들은 처음에는 ‘뭔가 있으니 저렇게 말하겠지’ 생각하지만 끝내 그 패널은 아무런 증거를 내놓지 않습니다. 이는 한 말 또하고 또하는 술주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가 하면, 상대방의 주장 자체를 주목하지 않고 누구의 주장인지부터 따지기 때문입니다. 나와 같은 편인지 아닌지 따지는 진영논리에 갇혀 있다보니 서로의 주장이 가진 좋은 점을 아예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설명하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만 지킨다면 그 간극은 영원히 좁혀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말을 할 때 반드시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이치를 갖추어야 합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관철하려면 상대와 함께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존재이며 생각의 흥정은 위신을 내세우고 고집을 피운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바른 정치’를 복원해 여야를 넘어 합의의 정치, 책임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국회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민주주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10.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를 이룬 우리 대한민국의 앞으로 화두는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상생과 융합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를 세계에서 제일 빨리 달성했지만 그 후유증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기업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기존 기업들의 성장동력이 한계를 보임에도 새로운 동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이종산업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창조적인 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농축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최첨단 정보통신과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정부보조금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 농민도 지식근로자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농축산업도 선진수출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경제 10위안에 있는 경제 강국입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 갈등 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경제 강국의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산업화를 위해 정치인들이 외교적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초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됩니다.
11,국회의원에 당선되시면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행보가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후원사업을 시작했었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카 유치, 체육시설 유치, 버스터미널 이전사업, 남일대 해수욕장 정비사업, 재래시장 개선사업, 수해지역 숙원사업, 의료시설 등 여러 사업들을 함께 노력하여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더욱더 많은 지역민들을 위한 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활로가 개척되겠지만 과한 공약들을 내세워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저의 좌우명인 ‘과유불급’ 의 자세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여 제가 차마 챙기지 못하였던 부분에 있어 고심하여 정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러기 위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지만 SNS를 통해서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의견을 교환하고 싶습니다.
현재 사천은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관광산업의 육성이 대안이 될 것입니다.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육,해,공 교통요지의 지역이지만 관광산업이 여수나 진주와 같이 발달되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실현중인 계획은 ‘사천역사문화연구회’ 회원분들, 지역의 많은 분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역사 문화 산책길로서 트레킹 코스로‘사천선비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상품 계획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산업의 기반이 조성되었지만 많이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 또한 국가사업 유치와 예산확보를 통해 더욱 성장하게 된다면 사천의 지역경제도 많은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
12,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의 정의를 부탁합니다.
보수와 진보는 여러 면을 놓고 구분을 하게 됩니다만, 저의 관점으로 보는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를 정의한다면, 보수와 우파는 ‘공동체 속에서 개인의 자유를 중심으로 자유를 위한 책임을 중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진보와 좌파는 ‘공동체 속에서 집단적 평등을 중심으로 평등을 위한 희생을 중시하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그런 기본적 바탕으로 통해 예를 들면 보수는 성장을, 진보는 분배 정책을 지향하게 되고, 보수는 선택적 복지를 진보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치는 보수와 진보의 양 날개로 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는 한쪽을 잃으면 추락하듯, 어느 국가에서든 건강한 보수와 함께 진보도 필요합니다.
급변하는 세상과 따라 정치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치 뿐아니라 사회, 경제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특히 정치가 중심을 잡지 않는다면 사회,경제가 균형을 잃게 됨에 따라 큰 부작용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세대, 남녀, 이념 등 우리사회에서의 많은 갈등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알고 계실겁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수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성숙한 우리 시민들의 의식에 맞춰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치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 보수의 정치는 조금만 속도를 늦추되, 충분히 검토하고 충분히 생각하여 올바른 결정을 하자라는 정치 이념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야지만 우리 후손들이 급변하는 현실에서의 파생되는 온갖 부작용과 공정한 가치에 어긋나는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14일 11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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