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사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김장을 할 여건이 되지 않는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직접 담근 김장을 전달해 온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도 5,0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해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9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이외숙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김장이 맛있다며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재료와 정성을 아끼지 않은 김치를 받고 좋아할 이웃들을 생각하면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BAT 코리아 사천공장 및 한전 KPS 삼천포 사업처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29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여러분의 정성과 수고가 깃든 김치가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이 동절기를 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임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도움을 보탰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1일차 배추 절이기부터 2일차 배추 건지고 양념 만들기, 3일차 양념 및 포장(배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남양양로원에 찾아가 목욕 및 세탁봉사 등을 실시해 오다가 지난 7월에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포포&도리 봉사단’을 창단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사천 신애원(고아원) 방문, 농촌 일손돕기,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및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주)신화랜드(아르떼리조트) 이평수 대표가 지난 3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사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평수 대표는 “최근 지속되는 경제난에 많은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남면 소재 사찰인 대성사 신도 일동이 지난 2일 연말을 맞이하여 백미 10kg 100포(250만원 상당)와 현금 30만 원을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성사 신도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운 백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하였고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백미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사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을 얻고 있다.

2019년 12월 05일 10시 41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