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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 인터뷰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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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2020년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후보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의원 출마예정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듣고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
<편집자 주>
2020년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정승재(자유한국당`한국 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싸와 본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정승재 학회장은 경남 사천시 사천읍에서 출생하여 사천 동성초등(29회), 사천중(33회)을 졸업하고 미국 죠지 워싱톤 대학교(The George Washington Univ.) 대학원 졸업(교육행정전공, 교육학석사·교육학박사),한국방송광고공사 연구 2부(공채 6기, 방송광고 제작),국회(자민련)전문위원(전문위원 공채 1기, 교육위·보건복지위·법사위), 제 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국회방송 ‘여의도저널’ 고정패널(정치평론가),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을 역임하고 경남일보 논설위원 및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다.
▶ 2020년 제21대 총선에 출마코자 하는 계기는 무엇인가?
국가간은 말 할 것도 없고, 지역간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천을 비롯한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구의 도약을 위한 절박한 시간이다. 그동안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회 활동에 꾸준히 매진해 왔다. 아울러, 10년간 국회 전문위원으로 기능인으로써의 역량을 키우며 정계인사로 교분을 나눴다. 또한 방송사 앵커 혹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 등으로 활동했다. 칼럼니스트로 일하면서 지금껏 500여편 이상 각양의 칼럼을 집필하였다. 지역적 현실과 이슈에 밝다.
획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튼튼한 이론적 배경에 따른 정책이슈의 생산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그 사업과 문제를 해결하고 달성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요건의 기초를 갖추었다고, 감히 자부한다. 학계, 정계, 언론계 인사들과 구축한 인적인프라가 사천, 나아가 남해와 하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 지금이 그 장대한 시동의 시점으로 느낀다.
▶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라도 있는가?
잘 아는 바대로, 인구가 줄어 선거구가 없어진 남해와 하동 선거구가 사천으로 합병되어 지금의 선거구로 획정되었다. 2012년의 일이다. 이후 사천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이 상실되었다. 인구감소로 인한 원인제공 지역, 즉 사천이 아닌 지역출신의 국회의원이 4년도 아니고 8년 이상 사천을 대표해 왔다.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인구비례 지역대표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허무는 현상이다. 생활주민이 더 많은 지역출신의 국회의원이 생겨야 한다는 당위가 자연스럽다.
이번에 선거법 개정을 주도하여, 3개 이상 자치단체로 구성된 선거구를 없애는 일에 매진 할 것이다. 사천을 단독선거구로, 남해·하동을 독립선거구로 만든다는 얘기다. 법률개정 및 제정 즉, 입법 활동이 국회의원 활동의 핵심이면서 중심책무다. 단독 사천·남해·하동의 독립 선거구획정의 대의는 국토의 균형발전, 농촌주민의 인권과 복지의 전제가 된다. 지금과 같은 인구만의 기준으로 선거구가 존재한다면 우리나라 농촌과 농업인의 권익은 크게 제한된다. 농촌 없는 국가는 흥할 수 없다.
▶ 본인의 경쟁력과 동시에 취약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그리고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오랜 학계 및 학회서 활동하여 교분을 나누는 교수 등 풍부한 인적인프라가 있다. 현안과 문제가 발생하면 활용할 수 있는 가용인력 확보 차원에서 큰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나온 역정을 통해 맺은 언론계 및 정계 인사들과의 교분도 지역발전을 구축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쑥스럽지만, 정책을 생산하고 구현하며 성공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감히 자부한다. 이론을 수용하는 지혜와 접목시킬 수 있는 인맥이 튼튼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가치지향이 또렷하다는 말이다.
취약점이 너무 많다. 사물과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엄연하여 손해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간의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인식에서, 그렇지 못한 경우를 보면 발끈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속마음을 숨기는 능력이 부족하다. 곧장 얘기해야 직성이 풀린다. 수양부족으로 스스로 느끼며 성찰이 필요하다. 아울러, 선거전에 너무 늦게 뛰어들었다는 현실적 취약점이 있다. 더 뛰고, 더 부지런하며,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 소통해야 한다는 절박한 다짐과 심정을 다지고 또 다진다.
▶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은?
지금은 적자노선으로 지정되어 항공사의 활력이 부족하다. 항공사 손실금 보전이 지역주민의 공항이용에 대한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사천시가 내는 5,000만원의 규모를 차츰 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손실금 보전의 대상 자치단체가 늘어야 한다. 진주 및 남해·하동은 물론, 수요층인 광양이 그렇다. 그래야 지역 간의 수월한 교류 및 그 접근성을 높이고, 수단을 다양화함으로써 경제적 반사 이익이 발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사천 국제공항 개설을 넘는 원대한 비젼을 가져야 한다. 즉, 부산 가덕도가 아닌 사천으로의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어떤 방책보다도 훌륭한 입지 대안의 하나로 생각한다. 기존의 활주로를 십분 활용함과 동시에, 필요한 활주로 신설 및 확장도 비교적 용이하다. 여기에 이미 사천은 항공 및 우수 특화도시로의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다. 남부권 신공항의 사천유치는 저의 숙원과제 이다.
▶ 지역구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사천시의 입지가 광역시급 국제도시로 성장할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하늘이 있고, 바다가 있으며, 튼튼한 육상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인천공항 이용수요를 흡수 할 수 있는 사천 국제공항을 위한 도약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제주는 물론, 일본의 주요 거점도시와 연결 짓는 국제여객항을 추진하는 등 삼천포항의 기능을 확대할 것이다. 당연히 생산과 유통이 더 원활해지며 파생되는 각양의 산업은 더 상장하게 된다. 여기에 진주까지 온 KTX 운행 구간을 사천까지 늘릴 것이다. 사천공항까지 기존 철로를 활용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토교통부의 공감을 얻는 것이 1차적 타킷이다. KTX 사천역을 만들 것이다는 포부와 다짐을 더욱 굿 건히 할 것이다.
▶ 사천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공직선거법은 현지에서 명함을 건내는 등의 선거와 연관된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법률준수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던 것이 늦은 활동의 한 원인이었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처절한 노력을 다하겠다. 혁신을 위한 소통에 더 매진할 것이다. 사천을 대표할 후보로 더 부지런히 뛸 것이다. 감사합니다.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19년 12월 19일 10시 5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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