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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용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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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태용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시를 세계1등 우주항공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이태용 예비후보는 60년 전 선진국의 하청공장에서 시작한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 1위로 도약하여 한국을 먹여 살리는 핵심 산업이 되었듯이 21세기 우주 항공 시대, 사천을 세계 1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포항공대를 능가하는 우주항공 공학 대학과 우주항공 관련 연구소를 유치하고, 사천공항이 중심이 되는 남부권 신공항과 남부내륙고속철이 연계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항공우주 특화 산단, 항공 MRO산단 등 조기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급팽창하는 드론 산업 등 항공관련 신산업 유치를 위해 추가 산단 개발 등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고 국정을 바로 잡고 붕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을 통해 이태용 예비후보는 지역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지역 인구가 늘어나야 하는 만큼, 인구가 늘기 위해선 기업이 들어와야 하고, 기업이 오기 위해 국가 예산 등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국무총리실에서 국가예산의 편성 과정을 지켜보았던 자신이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또 국회의장실에서 국가예산이 어떻게 심의되는지의 경험과 정당에서 예산의 증액도 감액도 추진했던 경험을 활용하여 우리지역의 산업단지에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주민 세금인 예산의 사용내역 등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보고하는 지역 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정과 시정운영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물론이고 지역 단체장이 선거 때 제시한 개발공약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 재생공사 설립을 지원하고 개발이익을 역내에 재투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더욱이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체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나 의료인 등 전문분야 은퇴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주민 평생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교육을 인생역전의 기회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무엇보다도 지역 발전에 사천과 남해, 하동이 각각 따로 일 수 없듯이 사천과 남해, 하동이 하나가 되어 힘을 합할 때, 모두는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송도근 사천시장, 윤상기 하동 군수, 남해 군수와 힘을 합쳐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천과 남해, 하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태용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서두에 무능한 정권의 어설픈 정책들로 나라의 근간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돌이켜 보면 문정권의 집권 초기부터 국정은 불안했으며 탈원전 정책이 그 시작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세계최고의 안정성과 최첨단 최고효율을 가진 한국형 원자로는 사장 되었고 기술자들은 해외 경쟁국들로 빠져나가 원전 수출 기반은 단번에 붕괴되었다고 진단했으며 현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문제점과 선심정책의 문제점 등을 들춰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2월 06일 11시 1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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