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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신수항 해양공원과 한려예술공원 등 관광 단지로 조성된다 』
사천시 신수동에 위치한 어항 신수항이 해양공원을 비롯해 한려예술공원과 바다조망공원 등이 건립될 계획이어서 바다위의 섬마을 관광단지로 꾸며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연말부터 신수항 정비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을 거친 이후 지난 2월 4일 주민설명회와 함께 ‘신수항정비공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수항정비공사는 총 공사비 189억4,600 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9년 12월18일부터 2024년 11월 20일까지 60개월간 공사가 진행 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남방파제 보수·보강 공사와 동측 및 남측 물량장 보수·보강공사, 부잔교시설 공사, 준설 공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2021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동측 물량장 우측 편의 신수해양공원과 투기장 좌측편의 한려해상공원 시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수해양공원 조성에는 주차장과 야외무대 등이 꾸며지며 각종 특수포장기술로 친수공간을 확보 한다.
또 한려예술공원은 주차장, 파고라, 앉음벽, 각종 조형물, 화장실 등이 시공되어 관광객의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여기다 2024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바다전망대가 들어선다. 특히 전망대는 남측 물량장 후면부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남해바다와 신수도를 조망 할 수 있도록 제작 시공될 계획이어서 신수도가 새로운 관광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수항 공사를 맡은 이인표 단장은 “신수항 공사가 올해 방파제 보수·보강공사를 비롯해 물량장 보강공사와 부잔교시설 공사, 준설 공사들이 끝나면 내년부터는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하는 공원화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어서 신수항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수항은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며 1981년 기본시설계획을 수립한 이후 1998년 기본시설이 완공됐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2월 27일 11시 1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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