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 미래 통합당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사천의 3대 공약을 발표 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천국제공항 건설 공약으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경쟁 도시보다 입지적 환경이 우수하다.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1시간 남짓한 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울산과 광주는 물론, 대전을 포함하는 3개 광역시로부터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한 입지적 조건이 탁월하다. 남해고속도로와 인접하여 배후 교통과 관련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필요치 않는다. 경쟁지역보다 항공운행의 치명적 장애요소인 안개일수가 현격히 적다라는 환경적 요소도 건설의 당위를 높인다고 주장한다.
또한 삼천포 국제항만 건설에 필요한 연안여객선 입출항에 무리가 없다. 이미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으로 국제항만 구비시설을 갖추는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삼천포항에서 일본과 중국, 인근 동남아를 오가는 유람선 운행도 가능토록 한다. 관련법인 항만시설관련 법률 개정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천 KTX 역사(驛舍)신설 공약도 발표 했다. 이미 진주까지 KTX 운행 구간이 정해졌다. 여기에 사천공항에 이르는 기존의 국철 노선이 확보되어 있다. 우선 이 국철로 사천까지 지선을 이용한 KTX 사천 역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추진될 수 있다. 과거 경부선 KTX가 개통될 당시에도 서울과 대구까지 고속철을 먼저 개통했고, 대구서 부산까지는 기존의 경부선 국철 노선으로 KTX가 운영되었다. 이후 대구와 부산 간의 고속철이 추가로 건설된 전례를 참고하면 사천 KTX 신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사천 KTX역에서 서울을 오가는 객차 운영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승재 예비후보는 사천시 사천읍에서 출생하고 사천동성초등학교 제 29회 졸업 및 사천중학교 제 33회 졸 미국 죠지 워싱톤 대학교(The George Washington Univ.) 대학원 졸업 (교육행정전공, 교육학석사·교육학박사) 한국방송광고공사, 국회(자민련) 전문위원(전문위원 공채 1기, 교육위·보건복지위·법사위), 제 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자민련 홍보국장·정책국장·부대변인, KNN(부산방송) ‘리얼터치 오늘’, '뉴스투데이' 고정패널 및 '지역재발견', 앵커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국회방송 ‘여의도저널’ 고정패널(정치평론가), 경남일보 논설위원 및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현)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