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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생활서비스에도 ‘코로나 그림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생활서비스 업종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이휘웅)는 경남지역 209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3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 생활서비스업은 크게 하락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조사시점이(2월 19일) 영남지역 코르나19 확산 이전이라 서비스업종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업종별 경기전망은 서비스업은 전월 79.2보다 3.5p 하락한 75.7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1.6p 상승한 83.9, 비제조업은 1.8p 하락한 75.0, 건설업은 10.0p 상승한 70.0으로 나타났다.
3월 전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8.5로 조사됐으며, 경남의 업황전망 지수는 전국업황전망 지수보다 1.9p 높은 80.4인 것으로 나타났다.
SBHI(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0.8로 전월대비 6.0p 하락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1.6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0p 하락한 73.6을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9.1p 하락한 66.5로 나타났다. 2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4.7p 낮은 66.1로 조사됐다.

2020년 03월 05일 11시 10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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