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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들 자비로 만든 마스크 나눔 행사 줄이어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마스크구하기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 관내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제작을 통한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사천시 벌용동 대경파미르아파트 김상점 통장 등 주부 10여명은 지난 6일 오후 7시경부터 자비를 들여 천마스크 100여매를 손수 제작하여 8일부터 아파트 주민 1인당 1매씩의 나눔행사를 가진데 이어 사천시청 환경미화원 분 60명과 직원들에게 70여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9일 저녁에 전달했다.
김상점 통장은 “처음에는 몇 사람이 모여서 시작하게 된 작은 정성이 이제는 주민들의 상당수가 참여하는 그런 행사가 되고 있다”며 “직장을 다니는 주부들이 모여서 작은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일에는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와 경남여성리더봉사단(회장 조영숙)은 사천시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장애인활동지원사 177명에게 코로나19 감영예방 마스크와 손소독제 280세트를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3월 12일 11시 0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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