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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탁 대한노인회 사천시 지회장 당선인과의 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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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안규탁 회장 당선인과 당선을 축하하고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사천시 노인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을 물어 보았다. 85세의 나이에도 웃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회장님의 건강은 100세 시대의 노인답게 건강한 모습이다.
당선 소감은?
40여 년간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생활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생활에 불편한 민원을 해결하여 주는 해결사를 하면서 살아왔다.
나도 노인이지만 백세시대까지 살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으로 공직생활과 선구동 노인회 분회장직을 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아낌없이 봉사하고 배려하고, 마음도 나누고, 베풀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인의 공약 중에서 “어른다운 노인” “대우받는 노인” “참 행복한 노인” 이란 어떤 것인가?
백세시대의 지루한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찾도록 열정과 혼신을 다하여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어른다운 노인” “대우받는 노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스스로 사회적인 활동을 멈추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거공약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추진 할 것인가?
우리시의 인구가 11만5천 여 명이다. 그 중에서 2만2천 여 명이 노인 인구다. 우리시도 초 고령사회로 가고 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지자체에서 그에 맞는 대책을 세워야한다. 사천시에 있는 기업체, 여러 기관 단체와 결연과 후원회를 맺어 재정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 나의 목표이며 임기 중에 꼭 실현 하겠다.
또한 경로당 회장, 총무님들이 새로 선출되면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있는 우정 연수원에 입교하여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과 질을 높여 노후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특히 사천시가 추진 중인 노인 복지관을 곤양, 사천읍, 삼천포 권역별로 2022년까지 조기에 건설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을 내 임기에는 권역별로 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거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 가는데 힘쓰겠다.
2만2천 노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대우받고 존경받는 대한노인회 사천지회를 만들겠습니다.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일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문을 닫았지만 이럴 때 일 수록집이 제일 편안하므로 안전 수칙을 잘 따르면서 건강한 몸으로 만나도록 합시다.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20년 03월 12일 11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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