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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도환경연합 ‘명품 섬’신수도에 봄꽃 심어 』
사천시 신수도 환경연합(회장 김학상)은 지난 3월29일 신수도 대구마을에 있는 박응철 장군 묘역 주변과 올레길 중 가장 경치가 좋은 염시 개와 강희진 작가(삼천포 출생)의 소설 배경이 된 잘포리 주변에 봄꽃 듈립 800송이를 심었다.
또한 정만규 전 시장이 신수도에 식수가 없어 식수를 공급하였던 사랑의 샘물 시비 부근에도 아름다운 꽃을 심었다.
김학상 회장은 신수도를 꽃 섬으로 가꾸어 코로나19가 물러가면 명품 섬, 아름다운 섬 신수도를 방문하여 주라고 한다.
신수도는 400여년 전 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왜구들의 침입이 많았던 섬 신수도에는 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9.3km의 일주도로와 몽돌해수욕장, 추섬 유원지, 조각배 같이 물위에 떠 있는 작은 섬들과 해안가를 돌아보면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신수도 대구마을 입구에는 왜구들의 침략을 막기 위해 주둔한 박응철 장군의 묘소가 있다. 이묘의 주인공은 조선시대에 주둔했던 오위도충부용양위 부대의 책임자 박응철과 그의 부인의 묘가 있다.
이곳에는 신수도 환경연합과 사천향토사연구회에서 장군의 비문을 세워 잘 보존하고 있으며 사천의 관광지로 연결 할 수 있는 곳이므로 역사의 흔적을 관광 상품을 할용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을성 기자 kimes4000@naver.com 2020년 04월 02일 10시 4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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