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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재택학습 지원 』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개강이 무기한 연기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에게 재택학습을 지원한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비문해 성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2회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2019년 기준 32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학습자들에게 전달되는 학습자료에는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 재량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2주차에는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학습자료는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1회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안내한다.
학습자료를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집에서 TV만 보고 있었는데 잘됐다.”, “학교도 못가고 공부한 것을 잊어버릴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문해 학습자가 지속적으로 학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떨쳐내고 그동안 배운 것을 떠올려 학습해보며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04월 16일 13시 0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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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