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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지원청 부모-자녀 공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천 및 남해지역 20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부모 자녀간 관계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한 ‘2020. 부모-자녀 공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자녀 공동 체험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힘들어하는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가족체험’이라는 요리체험과 ‘행복 한 컷 가족사진찍기’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요리체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물리적 거리두기에 따라 택배로 재료를 보내 집에서 간편하고 재밌게 만들게 하였다. 가족사진찍기는 가족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시간 간격을 두고 사진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하여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험 참가 공모 사연에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 힘들고 답답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파이팅!’ 등의 응원과 감사 메세지와 이웃과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케이크를 나누고 싶다는 사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체험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법곤 교육장은 부모-자녀 공동 체험을 통하여 “가족과 소통하며 사랑을 나누고, 나아가 이웃과 감사의 정을 나누는 교육공통체문화와 소통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5월 14일 10시 5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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