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공연이나 전시 중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에게 긴급생계비를 5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5월 12일까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지원 등 타 지원사업 수급자는 제외된다.
예술활동증명을 등록하지 않은 예술인은 신청접수 기간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신청완료하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한 예술활동증명 취득 사실이 확인되면 긴급생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한국예총 사천시지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으로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문화체육과 또는 한국예총 사천시지회로 문의하면 되며, 사천시 관계자는 “생계비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