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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장수의자 설치 』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은 지난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교통약자 및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남양중학교 신도로 사거리를 시작으로 삼천포도서관,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4곳, 삼천포여자고등학교, 경남은행, 목전빌딩 주변 3곳 등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11곳을 선정하여 장수의자 24개를 설치하였다.
장수의자는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짧은 거리로 이동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함에 따라 신호대기 시간 동안이라도 편안하게 앉아 대기함으로써 무단횡단을 줄이자는 취지로 고안된 의자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남양중학교 앞 횡단보도에 초등학생 및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를 후원해 주었으며, 설치 이후 삼천포 관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이 설치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장수의자 설치사업 또한 횡단보도에서의 교통 약자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실시하였으며, 더 많은 곳으로 확대 설치되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조재훈 관장은 “매해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옐로카펫처럼 이번에 설치한 장수의자가 마중물이 되어 사천시 전역에 장수의자가 설치되었으면 한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07월 23일 10시 4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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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