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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주지회 코로나19와 장마로 시름 앓는 주민에 사랑의 음악회 』
코로나19와 두 달째 지속된 장마, 폭우로 인한 피해와 경기침체여파 등 유례없는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 읍·면·동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의 장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공연이나 무대행사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예인들이 같은 마음을 담아서 3, 4중고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기운을 쏟아 부으며 여름철 삼복 더위를 날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주지회(지회장 김창환)은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 진주시 대평면 효나눔복지관에서 ‘읍면동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음악회“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와 장마로 시름을 앓는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진주시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총괄 기획·연출한 김창환지회장은 “몇 년 전까지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행사를 많이 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 여름철 힐링을 위해 진주시에서 큰 행사를 마련해 주었다”며 “주민들의 힐링이 우선이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이나 무대행사 등이 크게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연예인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 김창환지회장은 “이번에 총 6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가해 공연을 하게 됐다”며 “많은 연예인들이 각자의 직장이나 일터에서 나와 공연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주지회는 매년 정촌면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진양호박물관앞에서의 공연과 평거야외무대 공연 등 수차례의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일에 전력하며 ‘힐링 진주’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8월 27일 10시 4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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