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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소방서 어린이집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편지 받아 』
‘항상 감사하고 힘내세요’
소방관들에게 쓴 어린이집 원생들의 편지가 겨울의 길목에서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천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관내 정동면 소재의 도담도담어린이집 원생들이 쓴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편지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과 그림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됐고 편지지에는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힘내세요’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도담도담어린이집은 평소에도 안전을 중시하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올해는 특히 한국119소년단으로 신규 조직되어 소방교육과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삐뚤삐뚤한 글이지만 그 누구보다 이쁜 마음이 소방관들에게 전달되어 이번 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12월 03일 10시 5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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