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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삼고동문회 선구동사무소에 연탄 기증 』
재경 삼천포고 동문회(회장 엄종명)에서 선구동 동사무소에 연탄 500장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여파도 있지만 사천 지역 경제는 수년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역민에게 직간접으로 낙수효과를 줄수 있는 큰 업체가 적은것에도 그 이유가 있지만 특히나 삼천포에는 어업의 낙후와 위판장의 물량들이 부산, 여수,거제도로 빠져 나가는 관계로 어업에 관계된 일감 자체가 대폭 줄어버린것이 그 원인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선구동 지역은 겨울에 연탄 구입이 어려워 난방을 제대로 못하는 가구들이 많다.
재경 삼천포고 동문회에서는 고향 분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려 작은 금액의 성금이지만 보내 왔다.
전달은 회장을 대신하여 김학명 사무총장이 했다.
선구동 동사무소 직원들은 무척이나 반가워 하며 “올해는 이웃돕기 성금도 많이 안 들어 왔는데 이렇게 재경 삼천포고 동문회에서 선구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탄을 기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 고향 사천(삼천포)이 발전하여 더 풍요로운 삶을 누려가는 아름다운 향토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사천신문 서울지사장
김학명 2021년 01월 07일 11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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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