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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 전통 삼천포고 기숙사 및 태권도 훈련실 개관식 』
70년 전통의 명문사학 삼천포고등학교(교장 김석근)가 학생의 유치와 모교의 전통 맥을 이어갈 태권도의 활성화 등 제2의 전성시대를 예고하며 기숙사와 태권도 훈련실을 겸비한 ‘이룸학사’ 개관식을 갖는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사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경남도교육감, 사천시교육감과 관내 중고등교장, 동창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룸학사’ 개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의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 당일 코로나19의 정부 방침에 따라 초청인원과 참석자들의 범위가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관식 장소 또한 코로나19의 진전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삼천포고등학교는 기숙사를 설립하고 다목적 훈련실을 건립하는 등 외부로 지역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진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본격적인 기숙사 건립에 나서 완공에 이르게 되었다.
이와 관련 삼천포고등학교는 사천시 예산 25억 원과 경남도교육청 예산 25억 원을 비롯해 자체법인 예산 1억 원 등 총 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숙사 및 다목적(태권도) 훈련실을 겸비한 이룸학사를 완공했다.
김석근 교장은 “삼천포지역 인문계 고교의 기숙사 건립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이번 이룸학사 개관으로 인해 진학지도의 효율화는 물론이고 공간혁신을 통한 창의적 교육 공간, 열린 학습 공간 등 문화공간을 확충해 가며 다시 찾는 삼천포고등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07월 08일 9시 58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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