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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문화재 관련 행사 어떤게 있나? 』
사천시에서 문화재와 관련해 매년 열리는 행사는 10여개 정도이다.
그 행사들마저도 코로나 19의 매서운 파고로 인해 2년 동안 거의 개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일 먼저 열리는 행사로는 정월대보름에 개최되는 가산오광대 천룡제이며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4월 초순에는 선진리성 벚꽃축제때 사천 무형문화재 연합회 합동공개행사가 열린다.
특히 3월과 4월은 봄기운을 타고 △향교 춘계석전대제 △구계서원 춘향제례 △경백사 춘향제례 △작도정사 춘향제례 △안점봉화제 등 행사들이 즐비하지만 올해는 빛을 보지 못했다.
사천의 작도정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하며 구계서원은 1512년 사천 구암 출신으로 과거 장원급제하고 후일 홍문관 부제학을 제수 받았던 구암 이정선생을 위해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구계서원은 임금이 내린 서원(사액서원)으로 구암 이정의 학덕을 높이기 위해 세워졌다고 알려진다.
가을의 문턱인 8월과 9월 향교 추계석전대제 또한 큰 행사이다.
석전대제는 공자의 기신일과 탄강일에 맞춰 봄과 가을 올리는 향사례이며, 춘향제례는 서원 등에서 배향하고 있는 분들에게 봄에 올리는 향사례이다.
가산오광대 천룡제는 매년 정월대보름날 가산마을에 있는 천룡제당에서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면서 제사를 올린 후 가산석장승까지 지신밝기를 하고 이후 오광대 공연을 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당초 8월27과 28일 이틀간 대방진굴항과 각산봉수대, 대교공원에서 ‘2021 사천 문화재야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11월로 연기해 놓은 상태이다.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사천의 문화재 행사들이 개최되고 사천시민들이 우리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며 계승·발전시켜가는 날이 기다려진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2021년 08월 26일 10시 0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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