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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소방서 벌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법 당부 』
사천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라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작년 사천시 관내 벌집제거 출동은 전체 716건 중 8~9월 448건(62%)으로 대부분의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성묘객이 증가하는 이 시기에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사용 자제 ▲흰색 계열 옷 입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므로 탄산음료, 달콤한 음료 자제 ▲벌 접촉 시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하고 신용카드 모서리로 벌침을 제거한 후 쏘인 부위를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로 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인 환자가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신체에 이상 반응이 있을 시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여 처치를 받아야 한다.” 고 전했다. 2021년 09월 02일 9시 5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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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