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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의 소설가 김인배 흙속에 묻힌 옥과 같은 소설가 』
사천의 소설가 김인배 선생은 일찍이 흙속에 묻힌 옥과 같은 소설가로 평가받는 등 소설가로서 뿐아니라 역사가로서의 업적도 인정받는 보기 드문 인물이기도하다.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는 “김인배 작가는 흙 속에 묻힌 옥과 같은 소설가이며 역사가이다"라는 평을 하였고, 장수영 전)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또한 신문 매체를 통해" 김인배 · 김문배 형제의 「임나신론(任那新論)-역설의 한일고대사」에서 임나일본부설의 허구를 제대로 밝혀 왜곡된 한일 고대사를 바로잡고 있다. 저자들의 업적은 실로 위대하다."고 말하였다.
그동안 신문에 보도된 기사는 많았지만 몇 가지만 소개하겠다.
문학과 예술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샘물 같고 우리의 정신을 고양시켜 주는 매개체이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문화예술의 변방인 지방에서 문학과 우리말과 한·일 고대사 연구에 매진한 사천의 인물을 발굴하여 후대에 알리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국제펜클럽회원이며, 한국문인협회 및 경남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또한 교육자로서 진주 삼현여고와 창신대학, 진주교육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양성하였다.
김인배씨의 동생 김도숙씨는 “2019년 1월 19일, 더 많은 작품을 낼 수 있는 열정이 있었지만, 투병 중에 만 70세로 세상을 떠난 그의 삶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유고(遺稿)작을 완성해 놓고도 미처 세상에 내지 못한 채 떠난 것도 몹시 아쉬운 마음입니다.”라며 “앞으로, 그의 작품 세계와 우리말과 한·일 고대사 연구에 일생을 바친 그의 업적에 대해 조사하고, 사천 사람으로 그를 널리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뜻있는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한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11월 04일 10시 1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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