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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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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비치코밍 데이 실시

  사천시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솔섬·학섬 등 유·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해안정화활동 ‘비치코밍’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11개 유관기관·단체 120여명은 보호지역인 특정도서 솔섬, 학섬을 포함해 신수도, 아두섬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6개 유·무인도서에서 ‘비치코밍’을 펼쳐 해양폐기물 10톤을 수거했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의 주관으로 진행된 ‘비치코밍’은 지난 2019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맺은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된다.
이번 ‘비치코밍’에는 사천사회혁신가네트워크의 유관기관·단체인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사천지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남지역문제해렬플렛폼,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파크프렌즈’는 ‘파크(공원)+프렌즈(친구들)’의 합성어로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나 단체에서 결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국립공원 내 환경정화활동 및 생태계 보전활동과 홍보활동을 하는 협의체이다.
한편,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에 따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해안선 환경정화 활동 및 특정도서(솔섬·학섬·무우도·향기도) 생태 보전활동, 국립공원 홍보활동 지원 등 주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편의제공 및 지역사회 협력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협의회장은 “폐플라스틱, 비닐, 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바다생물들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지금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통해 해안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1월 04일 10시 11분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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