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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작품 전시회 및 종강식 가져 』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은 지난달 29일 2021년도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및 종강식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1년 동안 수강생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및 재량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시화, 스크래치, 스트링아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작품 160여점을 전시하였다. 또한 함께 진행된 종강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분반별 수강생 대표의 시화 및 편지 낭독 시간과 기념 촬영 등 1년 동안의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기쁨을 나누고자 12월 10일 금요일까지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작품 전시회는 운영된다.
종강식 및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업 시간 만들었던 종이접기 등 이렇게 전시회를 통해 보니 다들 너무 멋지게 잘 만든 것 같다. 겨울방학 기간에 다들 못 본다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내년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재훈 관장은 “상반기 예정되었던 작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휴강이 이뤄지면서 진행되지 못하였고, 올해에도 문화체험 나들이 등 외부 활동들이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오늘 1년을 마무리하며 종강식 및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되며, 내년에는 보다 나아진 상황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비문해 성인의 학습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11월(8월 여름방학)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 프로그램은 3월 개강 예정이다. 2021년 12월 02일 10시 0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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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