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 경상남도 스타기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000만원 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목표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기술장벽 대응, 기업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등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산·학·연 전문가가 전담 관리자로 지정돼 정책을 반영한 성장전략 자문, 기업 보유기술의 차별화 전략,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2억원까지(최대 2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 전용 R&D 공모과제 신청 자격도 부여한다.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법인체 중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업종에 해당하고,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