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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야간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실시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달 24일 야간, 기지 내 피해복구훈련장에서 피해복구요원들의 활주로 피해복구절차 숙달과 피해복구능력 향상을 위해 ‘야간 활주로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활주로 피해복구훈련은 유사시 공군 작전의 핵심 시설인 활주로·유도로가 피폭되어 훼손되었을 때, 최단 시간 내에 피해면을 복구하여 항공작전 임무가 정상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훈련이다.
활주로에 직경 12m, 깊이 3m 대형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공병대대 피해복구요원 50여명과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등 6종 9대의 피해복구장비가 동원됐다.
먼저, 피해 상황이 부여되자 토공·포설·운반·지원조로 구성된 피해복구요원들은 훈련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였으며, 토공조가 중장비를 이용하여 피폭 잔해를 제거하고 알루미늄 매트(AM-2 MAT, Aluminum Mat) 설치를 위해 폭파구를 메우고 평탄화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운반조와 포설조가 활주로 피해복구용 알루미늄 매트를 견인해 피폭면을 덮어 고정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2022년 03월 03일 9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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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