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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벤처타운 조성으로 침체된 사천 경제 살릴 터” 박동식 사천시장 예비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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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박동식 사천시장 예비후보(전, 경남도의회 의장)가 2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동식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침체된 사천경제를 반드시 살릴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는 최적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부탁하였다.
박동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사천시는 그 어느때보다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천지역 인구는 지난 3년 사이 2,000여명 가까이 줄어드는 등 인구 감소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남도의회 의정생활 16년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력과 행정력 그리고 추진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사천시장 후보자라고 자부했다.
기자회견문에서 박동식 예비후보는 SPP조선소 등 업체들의 부도로 일자리를 잃은 종사자는 물론이고 이로 인하여 음식점을 비롯한 관내 상가 매출은 급격히 줄어 사천지역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나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동식 예비후보는 사천시 주력산업은 대부분 항공기 동체, 날개 등 기체를 단순 가공, 제작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사천지역의 일자리 부족으로 사천을 떠나는 청년들을 볼 때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사천지역 경제는 한 숨이 나올 정도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여러 문제를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사천 경제 반드시 살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천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동식 예비후보는 사천시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전진기지로 우뚝 설 수 있는 지름길은 ‘항공우주청’ 사천시 유치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항공우주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사천지역에 항공우주청 설립을 공약한 바 있는 만큼 사천시 유치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식 예비후보자는, 또 사천의 항공우주산업발전을 위하여 항공우주청 설립 유치와 항공부품 연구개발, 시험평가, 항공전문훈련 기능을 담당할 항공벤처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예비후보는 사천시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해양관광 자원은 매우 풍부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 운행으로 외래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나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구상중인 늑도와 인근 섬을 연결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인 연륙교 설치 사업은 환경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같이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다솔사 진입 구간을 휴양 길과 사찰음식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SPP 조선소 부도와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도울 수 있는,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지원확대, 관급공사 관내업체 수주물량 확대, 상가밀집지역 주변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 점심시간 대 주차단속 유연시행 확대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 점이 다른 후보자와 차별화 되고 있다.
박동식 후보자는, 사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사천시 7대비전 제시와 15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8개분야 88개 사업이 공약으로 준비되어 있음을 밝혔다.
사천시 인사에 대하여서는, 인사 원칙을 바로 세워, 능력 있고 잘못 없는 직원이 승진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살펴볼 것이며, 부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부서장 추천제를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박동식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사천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간의 네거티브 선거전략을 자제할 것을 제안하며 후보자간 서약식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사천의 주인은 바로 사천시민이라는 정치철학과 ‘한번한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후보자’임을 내세우면서 사천시민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3월 31일 10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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