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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장, 누가 적임자인가? 민선 제8기 박동식 사천시장 예비후보자 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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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장 출마 이유는?
지금의 사천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하며, 그 예로, 사천지역 인구 감소와 SPP조선소 부도로, 일자리를 잃은 종사자는 물론이고, 이로 인하여 사천지역 음식점을 비롯한 관내 상점 매출은 급격히 하락하여 사천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사천지역 일자리 부족으로, 사천을 떠나는 청년들, 코로나 19로 인한 서민경제 어려움 등 현안이 산적해 있으며, 저는, 이러한 여러 문제들을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자신있게 사천 경제와 인구감소를 해소하여 사천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사천시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항공산업, 관광산업, 농어업분야에 대한 발전 정책은?
사천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저는 그 대안이 ‘항공우주청’사천시에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천지역 내에 항공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R&D센터인 ‘한국항공부품연구소’를 설립하고, 중소 항공부품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창업기업과 중소벤처 기업지원 기능과 항공전문 훈련 기능을 수행할 ‘항공벤처타운’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우리 사천시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관광 자원은 매우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 운행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나,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늑도와 인근 섬을 다리로 연결하는 ‘무지개빛 생태탐방로’연도교 설치 사업을 중요추진사업으로 지정하여 환경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같이 협업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각산 정상에 우리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케이블카를 타기 위하여 찾아오는 외래 관광객과 아름다운 남해 앞바다를 보기 위하여 각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솔사 진입구간 2km를 휴양길 조성, 전통사찰 템플스테이, 다솔예술체험단지, 사찰음식특화거리 조성과 비토섬 관광지 개발, 빛 공원 조성, 실안마을 관광·레저단지 조성, 신수도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하여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에다 전통 산업인 농,축,수산업은 일손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획기적인 방안을 찾아 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저는 스마트팜 농어가를 육성하고, 이를 통하여, 시설원예, 축사, 어장 등으로 확산시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판로가 다양하게 확보되지 못한 실정이며,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지역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하여 사천시와 농축수산업 협동조합, 생산자로 구성된 농축수산물 판로개척단을 운영하고,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판매방법을 교육하고 판매망을 공동구축해 나가겠습니다.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대책과 방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악화 원인은 국내소비위축, 온라인 구매확대, 프랜차이즈 확산 등으로 꼽을 수 있으며, 또한, 시장 포화와 과다경쟁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겠지만 임차료, 인건비, 대출이자 수수료 등의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는데서 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첫째는, 사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지역상품권을 발행하여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번째는,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하여 각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율을 높여 나가는 방안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소규모 경영환경개선금 사업비 지원, 빈점포 임대료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간접적인 지원책으로는 첫째는, 관급공사 관내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법 테두리 안에서 지속해 확대하겠습니다.
둘째는, 상가밀집지역 주변에 대하여 공용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소하겠습니다.
셋째는,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연하게 확대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 주차단속을 유예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확대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인사와 관련해 인사에 대한 원칙과 기준은 있는지?
첫째는, 근무능력제와 근속연공제를 병행하여 인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주요부서 요직을 받고, 승진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하며, 저, 또한 열심히, 그리고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부서장 추천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시청 내에서 직원들 간에는, 어떤 직원이 일을 잘하고 어떤 직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지 제일 잘 알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부서장이 직원의 능력과 노력 여부를 잘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부서 이동 시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이를 인사에 적극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시 산하 기관단체 인사도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천의 주인은 바로 우리 사천시민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이 바라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의 일반행정은, 부시장과 국과장에게 맡기고, 읍면동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행정을 하겠습니다.
저 박동식은, 경남도의회 의정생활 16년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력과 행정력, 그리고 추진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4월 07일 9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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