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사천시장, 누가 적임자인가? 민선 8기 최상화 사천시장 예비후보자 대담 』

▲사천시장 출마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유가에다 물가까지 들썩이면서 서민들 삶이 더욱 팍팍 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사천시장 선거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저 최상화는 사천시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적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는 지난 30년 동안 정당, 국회, 공기업, 청와대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국정 경험과 행정능력을 쌓았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많은 분야에 걸쳐 형성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는 사천시 발전을 견인할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와 활발한 투자 유치가 절실합니다. 일도 해 본 사람이 잘 하기 마련입니다.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 기업 유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 시민을 섬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사천시장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항공우주청 설립과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낙후된 지역경제,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천시가 당면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2021년 사천시 예산은 6407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5.9%,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138위에 머물고 있습니다(반부패연대 발표). 이 예산으로는 직원 월급 주고 복지예산 지급하기도 빠듯합니다. 사천시장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무 것도 없다는 얘깁니다.
일을 벌이려면 결국 정부의 예산을 더 받아내야 하는데, 매년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확보 경쟁을 벌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치단체장이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자를 만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만날 수야 있겠지만 소 귀에 경 읽기 수준입니다. 너도나도 돈 달라고 하니 듣기야 하지만 들어 줄 이유도 의무도 없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항공산업.관광산업.농어업 분야에 대한 발전 정책은?
첫째 항공산업정책으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공약 중 하나였던 ‘항공우주청’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항공우주산업의 인프라가 잘 집약돼 있는 사천시는 항공우주청이 들어서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항공우주청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사천시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겠습니다.
항공산업과 연관성이 큰 드론산업도 사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사천시가 드론 부품 소재 생산 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향후 100년 사천시 발전을 견인할 쌍두마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드론 엑스포’ 개최를 구상 중입니다.
둘째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류형 도농복합관광산업의 육성입니다.
△사천 휴양 관광도시지역 크루즈 선박 부두 및 요트 마리나 건설 투자 유치
△사천강 관광휴양단지 건설투자 유치 △목공예 종합전수관 유치
△사천 케이블카 연계, 실안~-삼천포신항~남일대 종합해양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셋째 농업·어업 부분으로 △쉼터, 주차장 편의시설 확충 및 청년창업 연계를 통한 전통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태양에너지 복합 스마트 팜 빌딩형 농장·어장·축사 기술 자본 유치 △농촌 고령자를 위한 농지위탁 경영제도 도입 △청년 전문 영농인 3만명 육성 목표 △농업 인력 부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의 지원과 절차 간소화 등
넷째 향촌동 산단 재추진 △향촌동 항공첨단 국가산단 조성 추진사업
다섯째 지속적인 인구 증가 정책 추진입니다. 사천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 중 하나가 인구감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11만명선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 인구를 늘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출산, 주거환경, 교육 관련 정책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합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어린이 종합체육관 조성도 구상 중인 정책 가운데 하나 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과 방안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기업.중소상공인 상생협의체 구성 및 창업, 운영, 청산까지 포괄적 운영지원시스템을 구축 △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의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순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경제의 기반을 탄탄히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확대(경영안정, 성장지원) △지역소재 중소기업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및 금융지원 강화 등입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4월 07일 9시 51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