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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돈 사천시장 예비후보 사회복지·교육·문화예술 공약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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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돈 사천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지난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사천시 사회복지·교육·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차상돈 시장 예비후보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폐지되어 시민들의 야외활동 행보도 더욱 자유로워졌다. 지역축제가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방역 조치가 해제된 상황이지만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차 예비후보는 여성정책 공약으로 “임신부터 보육까지 시에서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여 여성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여성의 역량강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추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분만산부인과 개설 및 지원, ‘전방위 시민안전시스템’ 구축, 여성 전문 창업공간 조성, 여성리더 양성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그리고 노인복지정책 공약으로 공공실버타운 및 효자촌 건립, 어르신 파크골프장 건립,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복지시책 발굴 및 시행, 청년정책 공약으로 청년센터 건립, ‘사천 사이언스파크’ 조성, 청년 채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청년 행복결혼공제사업’ 등 청년 수당 신설 등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예비후보는 ‘사천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해 청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사천으로 만들고 서부경남 대표 창업허브를 구축하여 사천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는 지방에서 성장하고 있는 산업과 관련된 산업기술의 연구를 위하여 그 지역 내부나 인근의 교육·문화·복리 후생 등 생활여건이 대도시와 다름없고, 환경이 쾌적한 기술 중심의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기술도시가 확산되면 지방산업이 육성되어 지방도시의 독자적인 균형발전이 가능해진다. 또 첨단기술산업 인력이 유입되므로 인구분산이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공약으로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어린이집 시립화, 유소년 생활체육시설과 청소년 수련원 조성, 문화예술 정책 공약으로 다솔문화축제 시단위 행사 승격 개최, 고려현종대왕축제, 와룡산 비룡제 축제 동시 개최, 시민친화형 문화 예술 컨텐츠 운영 및 공간 확대, 문화예술인 지원책 강구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차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공약으로 사립중고등학교 시립화 전환 추진, KAI 부속 학교 설립 추진, 학부모대학 운영, 사천디지털교육센터 건립, 삼천포 초등학교 살리기 프로그램 시행 등을 밝혔다.
차상돈 예비후보는 특히 기자회견 말미에 “사천시는 KAI 등 항공우주산업들의 밀집지역이며 서부경남 유일의 산업도시이자 항공우주청이 설치 될 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사천·삼천포가 빠져있다”고 강조하며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역 패싱과 관련 삼천포-사천-진주역을 순환하는 트램(노선전차)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이들 지역을 연결하고 트램의 관광자원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5월 12일 10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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