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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 출마자 윤곽 드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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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제8대 지방선거일을 코앞에 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예비후보들의 후보등록을 앞두고 여야간 및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선거판이 속속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제20대 윤석열대통령이 취임을 함으로써 기존의 여당과 야당이 바뀐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는데다 지역정서와 선거법 개정 등을 통한 다각적인 셈법들로 인해 각 예비후보들의 선거전은 여느 선거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그동안 야당으로 선거를 치렀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여당으로 선거를 치르는 강점과 지역적인 정서까지 감안해 다소 당선권에 가까워졌다는 계산으로 그동안 공천권확보에 주력해 오다 공천권을 확보한 이후의 여론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등 예비후보들의 본격적인 후보등록이후인 12일과 13일을 기점으로 선거전은 달아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정당이 뒤바뀐 상황에서 사천시 도의원선거구의 경우 제1선거구는 국민의힘 임철규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황재은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지역정서적인 면에서 국민의힘 임철규 예비후보의 선전에, 비례대표로 도의원 경력의 황재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간의 대결이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도의원 제2선거구는 삼천포 동지역 위주의 선거구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현철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최갑현 무소속 예비후보간의 대결이다. 지역정서를 감안할 때 국민의힘의 경선후보경쟁을 치른 김현철 예비후보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양후보 모두 정치적인 경력과 이력이 만만치 않아 관심지역이다.
김현철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20년과 도의원 4년 등 24년간 정치적인 경험을 가진 예비후보인데 반해 최갑현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4선과 시의회의장 활동 등 양측이 모두 굵직한 정치인생을 살아온 터라 볼만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시의원 예비후보들간의 대결도 관심거리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 신인들의 출마가 많은데다 여야정당 모두가 경선과정에서 치열했던 예비후보들이 많아 불꽃튀는 선거전이 예상된다.
여기다 이번 시의원의 경우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사천읍지역의 경우 기존 선거구가 1개 늘고 동지역의 경우 의원정수가 1명 줄어드는 결과로 인해 기존 의원들간의 경쟁도 치열했던 선거구들이 상당했다는 점에서 본선인 선거전은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사천시의원 기초 가의 경우 국민의힘 김민규, 신한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병준 예비후보, 무소속 김영애 예비후보의 경쟁으로, 기초 나 의 경우 국민의힘 강명수, 구정화(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배정현 예비후보, 기초 다의 경우 국민의힘 진배근, 김규헌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봉균 예비후보, 기초 라의 경우 국민의힘 윤형근, 김경숙(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최동환 예비후보, 기초 마의 경우 국민의힘 박정웅, 전재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종권 예비후보 등의 대결로 압축됐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5월 12일 10시 0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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