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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여고 기후행동챌린지 전국 대상 수상 』
지난 4일 삼천포여자고등학교는(교장 정규진)는 기후 행동 1.5℃ 스쿨 챌린지로 전국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후 행동 1.5℃ 스쿨 챌린지는 환경부와 교육부 주관으로 지구 기온상승을 1.5℃ 이내로 막고자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한 학생들의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바탕으로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간식이 부상품으로 지급되었다.
삼천포여고는 초록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환경 지키미 활동이 운영하고 있다. 환경도우미 기후 천사단은 어플리케이션 이외에도 한 달에 한번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예술 업체로 보내는 플라스틱 어택과 반별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플라스틱 아웃, 지역 사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등을 주도해왔다.
텃밭 지키미는 학교 화단을 텃밭으로 바꾸어 쌈채소, 고추, 가지, 파프리카, 수박 등을 재배해 학교 급식소에 납품하거나 번개 장터를 여는 등 친환경 농산물로 슬로우푸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삼천포여고 학생회장(김나은 3학년)은 이번 수상으로 몸소 실천하는 환경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참여한 학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년 07월 21일 10시 0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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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