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취임 100일 박동식 사천시장의 발자취 의정활동 경험 묻어난 상생정치 펼쳐 』

취임 100일을 맞은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16년간 의정활동을 한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최대한 살린 노련한 상생 정치를 펼치는 등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자신의 제1호 공약이면서 사천시의 최대 최고 과제인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을 위해 취임 전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정부부처, 국회, 경남도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박 시장은 항공우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와 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로 인해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며, 항공우주클러스터 역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인 사천시가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박 시장은 시정파악과 민선8기 새로운 비전과 목표의 신속한 시정반영과 안착을 위한 발로 뛰는 행정과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겠다는 시정철학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지런한 그의 성격과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진솔함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 시장은 취임과 함께 시민행복 소통행정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첫 행보로 읍면동 순방과 지역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현황보고와 함께 추진방항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급했던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시민들의 사기 진작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박 시장의 철두철미한 계산이 딱 맞아떨어졌다.
아울러, 재난을 대비한 박 시장의 대응 태세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길 것으로 우려됐던 제11회 태풍 힌남과 한반도 전역을 휩쓸었지만, 사천지역의 피해는 거의 없었다. 박 시장이 태풍경보 발효 전부터 태풍이 지나간 뒤까지 긴급 대처 상황점검 회의, 주요 시설물 현장점검 등 철저하게 선제대응을 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당선인 시절의 이색적인 행보도 눈길을 끈다.
박 시장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 부서별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는 방식으로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체했다.
이는 인수위 구성에 따른 득보다 실이 큰 것은 물론 예산 낭비까지 우려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행이나 제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그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접 조직 예산 주요현안 파악을 통해 시정업무의 내실화와 함께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주요 공약을 실현시키는 등 민선8기 시정의 현재와 미래를 챙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철쭉회 해체 또한 공직 내부와 시민사회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활동이란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인사나 보직 등에 악용되고 위화감만 조성했다는 여론이 팽배하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박 시장은 “이제 시작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900여명의 공무원과 12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시정지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10월 06일 10시 09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