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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남해대학 월드푸드챔피언십서 전원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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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 교수와 학생 52명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2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등 부문에서 총 864팀 2,350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함에 따라 남해대학 출전팀은 대학 내 조리과학관에서 경연을 펼쳤고, (사)한국조리협회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관리하에 경연장을 찾아 심사를 실시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학생라이브요리경연 ▲칵테일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경연 등에 총 52명이 참가하여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1개 팀, 우수지도자상 1명, 웅수심사위원상 1명, 금상(17개 팀) 36명, 은상(5개 팀) 7명, 동상(5개 팀) 9명이 수상,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학생라이브경연 부문에 출전한 노건우 학생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특산물을 활용한 서양식요리 3코스의 작품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과·디저트경연 전시 부문에 참가한 정가영·주원빈 학생팀은 최우수상을, 한식요리경연 전시 부문의 양태웅·민원규 학생팀은 우수상을, 세계요리전시 부문의 조지환·한수현 학생팀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한, 호텔조리제빵학부 권오천 교수가 전체 선수단을 이끌며 훌륭한 인재를 지도 육성하고 한국외식산업 발전과 (사)한국조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김지민 교수가 우수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라이브요리경연부문 대상을 차지한 노건우(호텔조리제빵학부·1)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대회 준비 기간 내내 밤을 꼬박 지새우며 지도교수님의 가르침대로 연습했을 뿐인데 최고의 대상을 받다니 꿈만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11월 03일 9시 2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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