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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명면 사랑나눔회’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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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곤명면 사랑나눔회(회장 이영환)’가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민간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곤명면 사랑나눔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민간단체장 표창(KBS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KBS신관 아트홀 로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데, 곤명면 사랑나눔회는 물적나눔 부문에서 민간단체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곤명면 사랑나눔회(회장 이영환)는 2010년 8월부터 이웃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화합과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순수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3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곤명면 사랑나눔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홀로 명절을 외로이 보내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차례상 준비를 덜어드리고자 정성껏 마련한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60포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특히, 희귀 난치성 질병 및 부상이나 화재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한 세대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기도 했다.
곤명면 사랑나눔회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1,30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8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를 홍보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단체 등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이영환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사천시의 나눔의 정신을 드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11월 17일 10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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