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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다물연구회 제2회 시낭송 및 신수도주민 노래잔치 성황 』
사천다물회는 지난 19일 낮12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신수도 선착장 앞에서 제2회 시낭송 및 신수도 주민노래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만규 전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정삼조 시인, 오봉수 시인, 박대을 시인, 김희주 시인, 홍옥숙 작가, 김학명 시인, 김생 한시 시인 등 문인들과 사천다물연구회 김진식 사천신문 문화부장, 지역주민 대부분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천다물연구회 김학명 시인은 “신수도를 아끼고 사랑해서 10년간 신수도에 식수를 공급해준 정만규(전) 사천시장님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도 모두 좋아 하시고 전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김학명 시인은 “신수도에 120명 정도 거주 하시는데 거의다 오신 것 같다”며 “일부는 준비한 식사가 모자라는 외빈들은 물메기국에 밥을 따로 대접해 드렸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1부 시낭송 대회에 이은 2부 ‘삼천포아가씨’노래의 이미정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잔치에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경품추첨 행사까지 진행됐는데, 주민들 모두에게 번호표를 나누어 주고(동일한 번호도 몇개를 넣음) 사회자가 임의로 번호를 호명하여 대부분의 어르신들에게 경품을 드리는 행운을 드리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주민 잔치의 행식을 띈 노래잔치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신수도 마을 전체의 잔치로 자리매김하는 하루였다는게 참여주민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였다.
이날 경품으로는 장우산31개, 손전등5개, 앞치마10개, 에코백40개, 아메리카노커피120개, 주방용품 4세트 등과 돼지고기 수육70인분, 떡100인분, 단감3자루, 빵30개 등이 준비돼 참여자들에게 나눠졌다고 한다.
김학명 시인은 “이날 행사는 삼천포고등학교 28회 동문들과 이미정 가수의 열창 등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11월 24일 10시 1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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