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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창선 U-18’ 창단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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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메카 경남 남해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창선 U-18 창단식이 열렸다.
U-12축구스포츠클럽과 U-15축구스포츠클럽 창단에 이어 창선 U-18 창단식까지 경남 남해에서 이뤄지며 명실공히 학교스포츠클럽 축구계의 메카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날이었다.
남해군 창선면 창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축구스포츠클럽 ‘창선 U-18' 창단식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창선고등학교 해원관에서 500여명의 축구관계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박영안 창선학원 이사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심현호 남해교육장, 박규진 남해체육협회장, 남해룡 창선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창단식을 주관하고 있는 남해 창선고등학교 최성기교장은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축구 메카 남해군에서 U-18축구클럽을 창단하게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남해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남해군 체육활성화를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환영사에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남해출신들이 축구계에 많이 있다”며 “U-12,U-15에 이어 U-18축구스포츠클럽까지 남해에서 창단돼 감회스럽다”고 기뻐했다.
창선학원 박영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첫걸음을 창선고에서 하게돼 기쁘다”며 “출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창선고동창회 박세봉회장은 “창선과 남해축구의 발전을 위해 이번 U-18 창단을 계기로 남해군과 지역의 선후배들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번 창선 U-18의 총감독과 감독을 각각 맡은 박진희 총감독과 배종필 감독은 “남해 축구발전을 위해 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며 “축구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김도혁 선수(인천), 일본 제이리그 정성룡 선수 등이 축하 메시지 보내며 창선 U-18스포츠클럽 창단식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창선 U-18 총감독인 박진희씨와 배종필 감독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등 국내 축구계의 상당수가 남해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12월 29일 10시 02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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