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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토마스농장,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받아 생태전환 학습의 장으로 ‘우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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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체험 학습과 교육농장으로 잘 알려진 토마스농장이 최근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를 받아 국내 곤충교육 학습장으로서의 인지력을 높였다.
‘지구도 살리고 생명도 귀하게 여긴다’
토마스농장(대표 석영미)은 기후위기 비상사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양식뿐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전환을 추구해야한다는 생태전환학습의 장으로 곤충체험학습장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석영미 대표는 “곤충체험학습과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곤충자체만으로도 지구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역할을 한다”며 “몇년 전 귀농을 통해 곤충과 인연을 맺었지만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원예사인 석영미(앤) 대표는 기후와 환경에 관심이 많아 경남교육청 학부모 그린멘토 교육과정을 2년 연속 수료하고 임명장을 받아 곤충전문가인 토마스와 함께 곤충과 원예로 펼쳐가는 생태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기후위기시대, 지속 가능한 지구의 삶을 위한 기후생태교육과 대체 단백질 곤충을 활용한 생태순환농업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굼벵이사육사인 토마스의 곤충사육 전문기술과 건강한 먹거리를 최고로 고집하는 자신의 철학이 담긴 식용곤충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사천행복교육지구 토요마을학교를 열어 곤충과 곤충똥을 활용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천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천농업한마당 축제 때 나비마을 백유현 대표와 함께 장수풍뎅이 사육상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천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한햇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토마스농장은 농촌교육농장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얼마전 사천시장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생태힐링농장, 곤충과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농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01월 05일 9시 56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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