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드론교실 운영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사천·남해·하동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9개 학교로 드론(무인항공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산업 도시로 유명한 사천의 도시 환경 여건을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미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수업은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드론을 장애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1회기에는 기초이론과 안전교육 중심으로 드론의 기본 원리와 법규를 배우고, 2회기에는 실습교육으로 기초비행 실습과 장애물 통과 비행을 체험해 보는 등 학생 맞춤형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송에서 드론을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조종하는 것은 처음이며 재미있다”면서 “특히 드론이 놀이가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되는 교육인 만큼 호응과 참여도에 따라 향후 확대 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우주도시 사천’에서 살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삶과 연계한 진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04월 13일 10시 0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