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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면 금진마을 농번기 마을주민 한마음 단합 행사 』
사천시 서포면 금진리 마을경로회(회장 이윤규)는 17일 오전 8시부터 마을주민 30여명이 모여 전남지역의 유명관광지 현장학습활동을 펼쳤다.
금진마을 경로회 마을주민들은 이날 하룻동안 전남 광양의 구봉산 전망대 관람을 시작으로 여수 유람선 관광과 순천 국제정원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농번기의 시름을 접고 한마음으로 뭉쳐 뜻깊은 주민행사를 가졌다.
특히 마을주민 대다수가 참석해 이웃 도시인 전남지역을 방문한 경로회원들은 서로의 친근함을 표시하며 건강한 노후와 마을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을 자제했던 묵은 마을들을 털어내며 이웃들과 흉금을 털어놓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윤규 경로회장은 “오늘만큼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지내며 건강하게 살아가자”며 “마을주민들간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인권 금진마을 이장은 “갈수록 농촌지역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가자”며 “마을주민들이 오늘처럼 항상 서로를 챙겨주며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금진경로회 견학 행사에는 금진문화예술원 임원진 6명이 주민들의 견학지를 찾아 도우미 역할을 하며 마을주민들과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04월 20일 9시 5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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