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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3번째 국회의원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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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사무처에 뿌리를 내렸으며 전 국회정책연구위원(1급)의 경력과 청와대 춘추관장의 이력, 공기업 감사 역임 등 풍부한 경험과 경력으로 사천·남해·하동지역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천·남해·하동지역 국회의원 세 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는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58)은 지난 두 차례의 선거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들을 보일것이라며 지역의 원외지구당 위원장은 물론이고 차기 총선에서 반드시 출마해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의 탈도시화 등으로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 지역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행정경험이 풍부함을 강점으로 꼽고, 중앙의 정치무대에서 지역현안들을 해결하려면 힘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로 자신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두 번의 도전에서도 현 국민의힘의 룰을 따라 정면도전을 하며 국회입성의 꿈을 키워왔다며 하동 출신 여상규 당시 의원과 승부했고 지난 선거에서는 남해 출신의 하영제(현의원, 무소속)의원과 결선까지 가는 당내 경선을 거쳤다고 강조하는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해 온 데다 이번 선거만큼은 물러설 수 없는 도전이라고 말한다.
젊은 시절부터 정당 사무처에서 뿌리를 내렸으며 박근혜 정부시절엔 청와대춘추관장으로서 역할을 다했으며 전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를 지내는 등 정부와 민간기업의 자금흐름의 파악까지 행정과 국정운영의 경험, 전문성 등에서 자신의 강점을 피력하고 있다.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또 “지금 사천은 우주항공청의 설립이라는 중차대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우주항공청의 설립에 앞서 기반시설조성과 중앙에서의 여론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에서의 여론전도 중요하지만 국회나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홍보마케팅과 여론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남강댐의 방수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를 언급하며 사천지역의 경우 공업용수댐이 절실하며 가화천댐을 건설하여 어민들의 피해도 줄이고 공업용수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가화천댐 건설을 통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을 좋아한다는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우직한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처럼 30년 넘은 세월을 당에 헌신하고 생사를 같이해 왔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를 통해 인권부위원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는 최상화 남일대보존회 이사장은 지역의 큰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07월 06일 9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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