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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사천시 새마을회 2023년도 새마을 해외협력사업 라오스 해외봉사

  사천시 새마을회(회장직무대행 송영무)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2023년 새마을 해외협력사업 일환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새마을 회원 36명은 라오스의 비엔티엔시 나싸이텅구 북이라이마을에서 하우스 비가림 5동, 전기 및 울타리 사업 등 소득 증대 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비엔티엔시 농림부 본부장, 니콤춤하봉 나싸이텅구 부청장 등 농림청 관계자, 짠미 싸탕 이라이마을 부이장, 드안령잔미나봉 이라이중학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학생 1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및 학습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북이라이마을은 수도인 비엔티엔 시내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외곽 지역인 위치한 마을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개발도상국 라오스의 농촌숙원사업인 소득 증대 사업, 환경 개선 사업, 교육사업 발굴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우리나라의 위대한 새마을운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송영무 회장직무대행은 “이곳 마을에 우리의 정성을 담은 작은 불씨를 남기고 간다. 함께 참여하신 사천시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려운 곳에 사랑과 나눔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마을 부이장 짠미싸탕은 “먼저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해 주길 부탁드리며, 우리도 스스로 노력해 잘 사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새마을회는 라오스에서 마을 공동으로 씨앗을 뿌리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느꼈으며, 새마을 조끼, 정글모를 현지 학생 및 주민에게 기증해 다시 한번 감동을 자아냈다.

2023년 10월 19일 9시 51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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