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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공업고 학생과 교직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홍교) 교직원은 학교 운동장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한 통과’를 기원하는 대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김홍교 교장은 “우주항공청 신설은 사천지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주항공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우주항공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명실상부 드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대표회 임원 중 자발적으로 구성된 40여명의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마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염원하는 가두행진을 펼쳤다.
학교 정문부터 신항로 로터리까지 피켓과 현수막을 동원해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통과를 목소리 높여 외쳤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높으며 한국항공우주를 비롯한 인근의 우수한 항공업체에 취업하고자 쉼없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학생회 회장인 조○○ 학생은 "항공 조선 분야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우리 학교가 위치해 있는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들어서기를 기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인 회의를 통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학생회 부회장인 강○○학생은 "사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빨리 통과되어 우리 나라의 항공 우주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학생들을 대표해서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참여의 의의를 되새겼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11월 23일 10시 0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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