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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선후배 만남(직업체험) 실시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사천·남해·하동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만남을 통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을 졸업한 뒤 취업한 선배들의 직장으로 후배들이 방문하여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하였다.
남해·하동지역 학생들은 사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카페831에 방문하여 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과 자활센터 내 솜씨모아사업단에서 준비한 탄소 중립 교육과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사천지역 학생들은 서포에 위치한 드림팜에 방문하여 회사를 견학하고 졸업생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곤명면에 위치하며 현재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는 표고버섯 농장을 견학하여 직접 표고버섯을 수확해 보는 체험도 하였고, 오후에는 진주 수곡에 위치한 직업재활시설인 사랑그림숲에서 다과도시락 만들기와 장애인 근로자들과의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졸업한 학생들이 사회에서 자기의 일을 하고 있어대견하며, 재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의미있었다”라고 하였으며, 졸업생은“후배들이 일하고 있는 회사로 찾아오니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현장에서 근무하는 졸업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하여 취업과 미래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30일 10시 0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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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